거유녀와 나쁜놈들(2021)

악인 극악 무도한 나쁜놈들을 잡기 위해 나쁜놈들을 이용한다! 일명 미친개로 불리는 오반장과 그의 부하들은 오늘도 범죄자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업무 중 포상의 개념인 개인 시간에는 자신의 여자들과 뜨거운 하루를 보내는 부하들. 하지만 아직 한 명의 부하가 복귀를 안 하는데… […]

동네 오빠들(2020)

나름 쫌 노는 고딩 희주가 마음에 드는 과외 선생을 만나 공부에 욕심이 생겼다. 단짝 친구 희주가 변하자 마음이 상한 연수는 동네 오빠들을 이용해 희주에게 못된 짓을 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서 희주가 자퇴까지 하게 한다. 자퇴 후, 검정고시로 대학도 갔지만 […]

침입자(intruder, 2019)

25년만에 돌아온 동생, 나는 그녀가 의심스럽다!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에게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온다. 처음 본 자신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유진’이 어딘가 불편한 ‘서진’과 달리 가족들은 금세 그녀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유진’이 […]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어린 딸 수안을 엄마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열차에 오른 석우(공유). 하지만 객차 내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전염된 사람들이 다른사람들을 공격하고, 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한편, 같은열차에 탄 상화(마동석)와 임신중인 아내 성경(정유미), 그리고 고교생인 영국(최우식) 진희(안소희)도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해 […]

주말부부(2016)

영훈은 회사동료이자 빼어난 미모로 사내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부녀 미란에게 이상한 끌림을 느낀다. 지속적으로 미란에게 대시한 영훈은 마침내 미란과 뜨거운 정사를 나누게 되고 그녀의 매력에 끝없이 빠져들고 만다. 어느 날, 미란의 집에 찾아간 영훈은 영상 메시지를 […]

캘린더걸(2016)

꿈에서만 그리던 상상 속, 그녀가나에게로 왔다. 만날 수는 없지만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캘린더 모델, 나영(한가영) 이 있어 종무(민혁)는 행복하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만 그리던 그녀가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고 종무의 무미건조한 삶은 활력으로 가득 찬다. 화려함 속에 감춰져 있던 […]

비밀은 없다(The Truth Beneath, 2015)

국회입성을 노리는 신예 정치인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선거를 보름 앞둔 어느 날, 그들의 딸이 실종 된다. 갑작스럽게 사라진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애를 쓰던 ‘연홍’은 딸의 실종에도 불구하고 선거에만 집중한다.   연홍은 ‘종찬’과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

줄탁동시(Stateless Things, 2012)

닥치는대로 돈벌이에 몰두 중인 탈북 소년 준(이바울). 주유소의 체불 임금을 받으려다 매니저와 크게 몸싸움을 벌이고, 수시로 그 매니저에게 희롱당하던 조선족 소녀 순희(김새벽)와 함께 주유소를 도망친다. 고궁과 남산을 거닐며 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잠시, 순희 집에 주유소 패거리들이 들이닥친다. 모텔들을 전전하며 […]

엄마에게(Still Strange, 2011)

셋째 아들 영민이 죽고 처음 맞이하는 설연휴. 화정(모)과 순혁(부)을 염려한 딸들은 화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두 친정에 모인다. 그러나 화정의 바람과는 달리 낯설기만 한 상황이 벌어지고 가족 간의 갈등이 하나, 둘 다시 떠오르면서 서로 충돌하기에 이른다. 그런 가족들을 묵묵히 지켜보던 화정은 […]

굿바이 보이(Boy, 2010)

1988년 겨울. 중학생 진우(연준석)는 술주정뱅이에 만년백수인 아버지(안내상)와 그런 가장에 대한 불만으로 가출을 일삼는 엄마(김소희), 그리고 매사 제멋대로인 고등학생 누나(류현경)와 바람 잘 날 없이 살고 있다. 홀로 생계를 꾸리는 엄마가 안쓰러워 신문배달을 시작한 진우는, 신문배급소에서 악착같이 돈을 벌어 세상으로 나가겠다는 조숙한 […]

고사 : 피의 중간고사(Death Bell, 2008)

수능을 약 200여일 앞둔 어느 토요일,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의 모범생들만을 위한 특별엘리트 수업이 진행중이다. 의리파 여고생 이나, 교내 킹카 반항아 강현을 비롯, 늘 이나에 대한 질투에 시달리는 단짝친구 명효, 전교 1등에 집착하는 편집증 혜영, 환각과 망상에 시달리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

뜨거운것이 좋아(Hellcats, I Like It Hot, 2008)

27살의 시나리오 작가 아미(김민희). 모텔에 처박혀 엔딩만 1년째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다. 생일이라고 집에 와봤자 기다리는 건 동생을 하숙생 취급하는 언니(이미숙)와 조카(안소희)의 구박 섞인 잔소리뿐. 우울한 맘을 달래기 위해 남친 원석(김흥수)을 만나보지만 가진 거라곤 그거 두 쪽 밖에 없는 이 남자. […]

저녁의 게임(Today and the other days, 2008)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행으로 귀가 멀어버린 성재. 현재 악보 정리 일을 도와주고 있는 그녀는 어느 첼로 앙상블의 리허설에 참관하고 돌아오는 길에 트럭의 경적소리를 듣지 못한 채 앞서 가다가 트럭운전수에게 뺨을 맞는다. 그 일은 어린 시절 술에 취하면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의 […]

므이(Muoi : The Legend of a Portrait, 2007)

새로운 소재를 찾지 못해 편집장으로부터 독촉에 시달리고 있던 소설가 윤희는 베트남으로 이민간 서연으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녀가 얘기한 저주의 초상화 므이는 윤희를 매료시켰고 그녀는 므이와 서연이 있는 베트남으로 향한다. 베트남에 도착한 윤희는 몰라보게 달라진 화려한 서연의 모습에 낯선 기분을 […]

나의 친구, 그의 아내(My Friend & His Wife, 2006)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재문과 동네 헤어샵을 운영하는 미용사 지숙은 신혼부부. 재문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 예준이 있다. 예준은 능력 있는 미혼의 외환 딜러로, 두 사람은 군복무 시절 인연을 맺은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절친한 친구’이다. 임신한 아내보다도 친구를 더 신경 […]

오구(OGU : Hillarious Mourning, 2003)

우리 집은 햇볕은 쨍쨍 누렁 소가 음메~하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이에요. 사람들은 우리 집을 황씨 할매댁이라고들 부르지요. 그런데 어느 날 울 할머니가 낮잠을 잤는데요, 에구머니나! 할머니 꿈 속에 난데 없이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까만 소를 타고 나타났다지 뭐에요. 옆집 할아버지가 그러는데요, 그건 […]

산부인과(Push! Push! 1997)

두명의 여의사가 운영하는 산부인과가 있다. 밤낮으로 애받는 일과 애지우는 일에 이력이 난 산과의사 ‘정연’과 여성만이 갖는 갖가지 질환들을 치료하는 부인과의사 ‘혜석’은 절친한 친구사이다. ‘모성’보다는 ‘여성’임을 중요시하는 이성적사고의 소유자인 유부녀의사 정연과 ‘여성’보다는 ‘모성’을 소중히 여기는 감성적인 독신녀의사 혜석. 두사람이 각자의 스타일로 […]

킬링 게임(Killing Game, 1996)

비오는 새벽, 교도소를 출감한 혁은 전과자라는 꼬리표 때문에 직장을 구하지 못하다가, 어렵게 당구장 종업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인 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괴로워하던 혁은 어느날 뜻하지 않게 ‘목포파’와 ‘망이파’의 싸움에 말려들게 되고 그 싸움에서 망이파 두목인 주철의 목숨을 구하게 […]

보릿고개(The spring hunger, 1988)

시가구의 호구지책 때문에 엽색가인 춘발의 희롱을 참아내던 달래는 불의의 씨를 잉태한 채, 읍내 요정으로 달아난다. 요정에서도 불감증으로 인해 버림받은 달래는 과거 민속놀이 판에서 만났었던 승명과 재회하며 결혼하게 된다.그러나 첫날 밤을 지낸 뒤 달래의 과거를 알게 된 승명은 갈등 끝에 그녀를 […]

거지왕 김춘삼(Kim Chun-Sam, A King of Beggars, 1975)

김춘삼은 실제 거지 출신으로 거지 세계의 비극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거지들의 권익과 행복을 위해서 내가 나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필사적인 투쟁 끝에 거지들의 왕초가 된다. 나중에 전국의 거지왕으로 추대되어 ‘대한 자활 개척단’이라는 거지 선도 단체를 조직하게 된다. 더욱이 5.16혁명이후 개간사업의 후원이 적극화되자 […]